박근혜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꾸려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박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79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중국 경제사절단 72명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방형 공모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인 40명으로 전체 경제사절단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대기업의 경우도 오너보다 강호문 삼성그룹 부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김종식 LG전자 사장과 같은 전문경영인이 경제사절단에 다수 포함돼 실질적인 비즈니스 활동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비영리단체인 성균관대학교의 경우 하노이약학대학 지원사업이 우리 제약 수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돼 이번 경제사절단에 포함됐습니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오는 8일 오후, 양국 상의와 정부가 공동 주관하는 `한-베트남 경제협력 간담회`에 참석해 베트남 정부 및 기업과 경제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주요 베트남 정부관계자 및 기업인들과 네트워크의 기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경제사절단 79명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경제단체-3명>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대기업-18명>
강호문 삼성그룹 부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구자영 SK그룹 부회장
김종식 LG전자 사장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
허명수 GS건설 사장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구자열 LS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현정은 현대 회장
안병덕 코오롱글로벌 대표
현재현 동양 회장
이동희 대우인터 부회장
류진 풍산 회장
장해남 경남기업 사장
<금융-5명>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
서진원 신한금융지주 은행장
김용환 수출입은행 은행장
김병기 서울보증보험 사장
최수현 금융감독원 원장
<중소중견기업-40명>
이대봉 참빛그룹 회장
정영균 희림종합건축사무소 대표
허민회 CJ푸드빌 대표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한재형 대동공업 부회장
박도봉 동양강철 회장
이환성 세라젬 회장
손인국 이구산업 대표
정석현 수산중공업 회장
박흥석 럭키산업 회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
조성제 BN그룹 회장
이희평 벨금속공업 대표
강혜숙 한영캉가루 대표
박혜린 옴니시스템 대표
이승원 태광파워홀딩스 대표
홍재성 JS코퍼레이션 회장
김태희 케이티에이치아시아 대표
박성철 신원 대표
이세용 이랜텍 대표
배병우 인포피아 대표
권기욱 태림종합건설 대표
최진식 SIMPAC 대표
김영두 동우A&E 대표
김장욱 신동아종합건설 부사장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사장
심승일 삼정가스공업 대표
신영식 Mirae Joint Stock Company 대표
이석순 부전전자 대표
우오현 TK 케미컬(삼라건설) 회장
안건준 크루셜텍 대표
노성기 정도UIT 대표
이성철 에스맥 대표
박나원 월드파워텍 대표
경민호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주대철 텔레시스 회장
최용식 에스에스티 대표
이상규 아이마켓코리아 (인터파크 IMK) 대표
한상헌 나라산업 대표
오무 매일식품 대표
<협회단체장-9명>
이민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엠슨) 회장
신태용 한국수입업협회(한신ITC) 회장
남민우 벤처기업협회(다산네트웍스) 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신영) 회장
이은정 한국여성벤처협회(한국맥널티) 회장
김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산들정보통신) 회장
김순옥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I.S.Auto) 대표
성명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여의시스템) 회장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
<기타-4명>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서문규 석유공사 사장
오영호 KOTRA 사장
지상철 성균관대학교 교수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