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참 쉽게 말합니다. `본인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으세요`라고. 하지만 대체 내 스타일은 어디 있는 걸까요?
유명한 헤어 숍에 가서 헤어스타일을 싹 바꿔봅니다. 바꾼 직후엔 썩 마음에 들지만 한 번만 머리를 감으면 그 느낌은 다시 살아나지 않죠. 설상가상, 나중에 갔더니 전에 해 주신 `선생님`께서 그만두셨습니다. `그 스타일` 대로 주문을 했지만 뭔가 아닌 것 같네요. 이런 식이니 또 대충 자르고 끝입니다.
메이크업은 또 어떤가요? 평소 화장 무서워서 잘 못하는 사람 의외로 많습니다. 시도해 봤다가 내심 주변 사람들이 놀리기만 할까 봐, 감당 안 될까 봐 늘 `하던 대로` 하고 또 하루를 시작합니다. 책이나 블로그를 보고 따라해도 미심쩍기는 마찬가지고요. 그렇다고 비싼 메이크업숍에서 매일 서비스를 받는다? 불가능합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한국경제TV 블루뉴스는 `일반인 뷰티 모델`을 모집합니다. 아쉽게도 헤어와 메이크업 두 분야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지만, 응모하실 분들에겐 즐거운 고민이리라고 믿습니다.
응모해 주신 분들 중 채택해 트렌드의 거리 강남 일대에서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헤어 디자이너, 각 메이크업 브랜드에서 최고의 테크닉을 갖고 있는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만나게 해 드립니다. 단순히 한 번 스타일 바꾸고 끝이냐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의 두상과 얼굴에 가장 잘 맞는 스타일을 찾아드리고, 그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게끔 가르쳐 드립니다.
당신은 "끝났으니 가세요"가 아니라 "이런 얼굴에는 이 헤어, 이 메이크업이 잘 맞아요. 드라이 요령부터 컬러 선택법까지 전부 가르쳐 드릴게요"라는 말을 듣게 되실 겁니다.
원하시는 분은 아래 정보를 적어서 메일(news@bluenews.co.kr)로 보내 주시면 연락 드립니다. 기간은 `오픈런(Open Run)`입니다. 이 기획이 끝나는 그 날까지 계속 모집한다는 말이죠.
채택되신 분께는 자신의 스타일을 탐구할 기회를 드리며, 스타일 변신 과정은 한국경제TV 블루뉴스에서 사진과 함께 기획 기사화됩니다. 헤어는 KBS W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버킷리스트` 출연자 엔끌로에 김로아 원장이 참여하는 `김로아의 워너비` 코너에서, 메이크업은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책임지는 `메이크업AtoZ` 코너에서 다룹니다.
1. 얼굴 정면 사진 1장(보정을 거치지 않아야 합니다)
2. 원하는 분야(헤어-메이크업 중 택일)
3. 나이, 성별(남성도 응모 가능합니다)
4. 연락처(휴대폰 번호)
그럼 스타일 변신을 꿈꾸는 분들, 블루뉴스가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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