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배우다 포스터
영화 `배우는 배우다`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10월 개봉 예정인 `배우는 배우다`의 공식 포스터가 5일 공개됐다.
포스터 속에는 주연을 맡은 이준이 땀과 피가 범벅이 된 채 누군가로부터 주먹을 맞으며 허공을 응시하고 있다. 제목과 함께 `정상을 날든 바닥을 기든 배우는 배우다`라는 문구가 더해져 배우 탄생의 뒷이야기를 가감 없이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영화 `배우는 배우다`는 연극무대를 전전하며 밑바닥 인생을 살던 단역배우에서 순식간에 톱스타가 된 오영(이준)이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기까지의 뒷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기덕 감독이 `영화는 영화다`, `풍산개`에 이어 세 번째로 각본 및 제작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배우는 배우다`는 `영화는 영화다`처럼 연기와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구성으로 영화 촬영장 뒤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리얼하게 담아냈다. `페어 러브`로 관객과 평단의 인정을 받은 신연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음반활동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엠블랙의 이준이 첫 스크린 주연에 도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준 이외에도 양동근, 서영희, 오광록, 마동석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