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세계경제 성장과 양질의 고용창출`을 주제로 열립니다.
올해 G20 정상회의에는 회원국 정상들과 6개 초청국 정상, UN과 IMF 등 7개 국제기구 수장 등이 참석. 미국의 출구 전략 가시화에 따른 정책 공조 방안과 경제성장 촉진ㆍ일자리 창출 등을 논의합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오늘 오전 콘스탄틴궁 양자회담관에서 이탈리아의 엔리코 레타 총리와 G20 첫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G20 공식일정을 시작합니다.
박 대통령은 오후에는 콘스탄틴궁에서 열리는 정상회의 제1세션에 참석해, 선진국과 신흥국의 가교역할을 자처해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관련, 신흥국의 입장도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의 언급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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