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 진입차량들로 상승정체를 빚어온 제물포길의 지하화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제물포길 지하터널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제물포터널 프로젝트는 모두 4천5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신월나들목에서 여의대로까지 7.5㎞ 왕복 4차선의 소형차 전용 지하도로를 짓는 공사입니다.
2011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림산업 컨소시엄은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18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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