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현지시간 4일 미국의 최근 경기가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이날 발간한 `베이지북`에서 12개 연방준비은행 관할 지역의 경기 동향을 종합한 결과 "전반적인 경제 활동이 완만하고 점진적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직전인 지난 7월 베이지북에서 나타난 `점진적이고 완만하다`는 말과 사실상 같은 표현입니다.
연준은 베이지 북에서 고용은 직전 보고 때와 비교해 엇비슷하거나 자동차 부문 등에서 조금 높으며 인플레이션도 억제돼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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