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틴탑이 게릴라 홍보를 펼쳤다.
3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통`의 스타 데이트`편에 출연한 틴탑은 홍대 거리로 나가 자신들의 앨범을 직접 홍보했다.
이날 틴탑은 확성기와 각종 피켓을 들고 신곡 `장난아냐`를 알렸으며, 수백 명 인파가 몰리면서 홍대 거리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멤버들은 한 가게로 들어가면서 더욱 열정적으로 셀프 PR에 나서기도 했다. 리키는 `장난아냐`를 틀어달라고 요청했고, 노래가 나오자 천지와 창조는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현란한 `프리스텝`으로 즉석 파티 분위기를 연출했다.
천지는 "틴탑이 이렇게 단체로 ‘틴탑’을 홍보하기 위해 거리로 나온 건 처음이다. 굉장히 떨리고 설렌다"고 거리 홍보 소감을 전했다.
니엘은 "틴탑이 게릴라 홍보도 하는데 대박 났으면 좋겠다"며 시민들과 함께 물컵으로 건배를 하는 등 스스럼없는 모습을 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근 `장난아냐`로 인기를 끌고 있는 틴탑은 1위 공약으로 `명동 게릴라 콘서트`와 `팬들과 함께 여행가기`를 내세운 바 있다.(사진=KBS2 `생생정보통`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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