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감독원,산업은행 등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금융공기업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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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일제히 입사시험을 보기 때문이다. `제2의 수능일`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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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험을 통해 뽑는 채용인원은 500여명 정도지만
전례에 비추어 수만명 응시가 확실시,`A매치데이`로 불리는 것.
이들 금융공기업은 평균 연봉 1억원 안팎에 정년이 보장되는데다
각종 복지혜택도 탁월,구직자들에게는 당연히 선망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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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초임만 해도 평균 3천만원 중반대로 월등한 편이다.
그러나 같은 날 모두 시험을 치르는 바람에 구직자들은 취업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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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기회를 제한 받을 수 밖에 없어 불만의 소리도 높다.
이에대해 이들 기업 관계자들은 "시험 일자를 달리 하면 실력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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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가 두,세군데 합격해 결원이 생기는 문제가 있어 방법이 없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상당수 대기업들도 인재 확보 차원에서 이날 시험을 치를 것으로
보여 거의 수능에 버금가는 혼잡도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