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정수가 몽골에서 늑대사냥에 도전한다.
4, 11일 밤 10시 50분, 2주에 걸쳐 방송될 KBS1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에서는 KBS2 드라마 `추노`에서 노비를 쫓던 한정수가 한밤에 늑대를 쫓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해가 뜨면 일어나 소젖을 짜고 가축들에게 풀을 먹이고 야트막한 언덕 너머로 해가 지면 잠자리에 드는 자연스러운 일상을 살아가는 유목민 뭉크씨 가족. 그들과 함께 생활하며 한정수도 그들의 자연스러운 일상에 물들어 간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무서운 손님의 등장에 모두 잠에서 깨어난다. 초원을 지키는 개들의 요란한 인사와 함께 등장한 밤손님은 뭉크씨 가족의 양들을 노리는 늑대. 한정수와 가족들은 가축들을 지키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어두운 밤 게르 밖으로 나서게 된다.
과연 한정수는 노비를 쫓던 솜씨를 발휘해 늑대로부터 양들을 지켜낼 수 있을까? 뒷 이야기는 KBS1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의 `한정수의 몽골축제`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사진=나무엑터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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