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소형가전 명품화 추진의 일환으로 오늘(4일) 서울르네상스호텔에서 6대 TV홈쇼핑업체 가전 MD와 소비자 패널이 참여하는 `Best 가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참여업체는 시장과 소비자 트렌드에 민감한 홈쇼핑 MD로부터 개별적인 제품 컨설팅과 판매 포인트 등을 직접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와 함께, 중소·중견 가전업체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상품기획과 판로확대를 위한 공조체제 구축을 위해 국내 TV홈쇼핑 업계, 전자진흥회, 산업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관섭 산업정책실장은 "소형가전산업은 중소기업의 빠른 시장대응 역량이 발휘될 수 있는 영역이나, 아직 글로벌기업과 경쟁하기에는 경쟁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시장에 민감한 TV홈쇼핑업계의 전문적 지원, 전자진흥회의 우수제품 발굴 노력, 산업부의 정책지원이 결합한다면 우리 소형가전업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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