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형 발사체 개발에 삼성테크윈, 한화 등 200여개 사업자가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래부는 4일 경남 창원 삼성테크윈 제2사업장에서 한국형발사체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주요 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우주발사체 개발에 민간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안과 우주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간담회에는 미래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단, 삼성테크윈, 한화테크엠, 한화, 현대로템 등의 관계자가 참석합니다.
미래부는 간담회 후 한국형발사체 엔진 총조립 업무를 수행하는 삼성테크윈 현장을 방문해 액체엔진 조립장 구축 등의 진행 현황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한화테크엠은 엔진, 연소기, 터보펌프 분야의 시험설비에 참여하고, 한화는 발사체와 액체엔진 부품을 개발합니다.
현대로템은 추진기관 시험설비와 액체엔진 구성품 시험을 담당하게 됩니다.
발사체 총 조립은 아직 참여 사업자가 등장하지 않아 미래부와 항우연은 올해 안에 사업공고를 내고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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