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날보러와요 (사진= 정준영 트위터, KBS)
가수 정준영이 K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날 보러와요`에 출연한다.
3일 KBS 측은 "추석을 맞아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날 보러와요`를 방송한다"며 "지난 2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날 보러와요`는 가수 조영남과 정준영, MC 김국진이 베이비시터로 변신해 육아에 도전하는 리얼 관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조영남과 김국진, 정준영은 맞벌이 부부의 세 자매, 동생을 하늘나라로 보낸 6세 아기, 미국 군인 아빠와 한국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삼형제를 각각 일주일 동안 돌본다.
배우 신애라가 내레이션을 맡아 육아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하고 `행복한아이연구소` 서천석 소장이 육아 멘토로 등장해 정보를 제공한다.
정준영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조영남&김국진 두 형님과 정준영. 세 남자 매우 진지하게 작전 회의중. 무슨 일 때문일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조영남, 김국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궁금증을 증폭시킨 바 있다.
한편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날 보러와요`는 오는 16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