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LG G2`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시동을 겁니다.
LG전자는 이달 중순 미국과 독일을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전세계 시장에 `LG G2`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LG G2`는 역대 LG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많은 전세계 130여 이동통신사를 통해 판매될 예정입니다.
LG전자는 4일 독일에서 `LG G2` 론칭 행사를 개최하며 오는 6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IFA 2013`에서도 전시 공간을 따로 마련해 유럽 지역 마케팅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LG G2’는 후면키(Rear Key)를 적용해 눈으로 버튼을 찾는 번거로움 없이 손가락만으로 전원과 볼륨을 조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5.2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 손떨림 보정 기술 `OIS`를 적용한 카메라 등 최고 사양을 갖췄습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역사상 가장 흥미롭고 가장 자신 있는 스마트폰인 `LG G2`의 혁신적 디자인과 UX경쟁력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