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가수복귀 (사진= 공모자들)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자신의 전성기를 함께 보낸 소속사의 품으로 돌아갔다.
2일 nh미디어 측은 "임창정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데뷔 때부터 전성기를 함께 보낸 소속사로 10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고 전했다.
nh미디어는 "데뷔 때부터 톱스타의 자리에 오를 때까지 함께 했던 만큼 이번 재계약을 통해 임창정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3년 큰 사랑을 받았던 곡 `소주 한 잔`이 수록된 10집 앨범 `BYE`를 마지막으로 떠났던 전 소속사 nh미디어와 10년 만에 다시 계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임창정은 재계약 후 첫 행보로 이달 말 약 3년 여 만에 새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오는 추석연휴 방송예정인
SBS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멀티쇼 엑스(X)`에 캐스팅돼 최근 촬영을 마쳤다.
가수와 배우로 활약하며 만능엔터테이너 1세대로 활약한 임창정은 nh미디어와 재계약을 계기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임창정은 이번 nh미디어와의 전속계약 체결로 가수 유키스, 김종서, 더 레이와 함께 한솥밥을 먹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