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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오십대에 발병한다고 해서 그와 비슷하게 불려지는 오십견!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최근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많아지면서
젊은 직장인들과 대학생들에게도 오십견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오십견일 거라는 생각을 전혀 못하시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는데요.
주의가 필요한 오십견에 대해 <헬스 앤 이슈>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뉴스 1> 잦은 컴퓨터 사용, 젊은층까지 오십견
오십견의 원래 명칭은 유착성관절막염으로 관절 막에 염증성 변화가 발생해 어깨 관절에 신축성이 없어지며 움직임이 힘들어지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증세가 심하지 않지만 방치할 경우 점점 통증이 심해지며 어깨뿐 아니라 손까지 통증이 악화될 수 있는데요.
초기에 치료를 받으면 보존적 방법으로도 치료가 되지만 심해지면 관절내시경 등의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팔을 올리거나 돌릴 때 관절의 움직임이 딱딱하고 아프거나 불편을 느낀다며 빨리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뉴스 2> 뼈도 스트레스를?! 피로골절
스트레스가 쌓이면 몸에 병이 생기듯~ 뼈도 한 부위에 반복적인 자극을 받으면 스트레스를 받아 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뼈에 작은 힘이 반복적으로 계속 가해지면 뼈에 가느다란 실금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을 피로골절이라고 합니다.
대개 무릎 아래쪽이나 정강이뼈, 발등뼈 종족골, 발뒤꿈치에서 발생하는데요. 발병되면 뼈 주위로 통증이 느껴지고 첫 발을 디딜 때나 골절 부위를 누를 때
통증과 함께 그 부위가 붓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지며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면서 완전한 골절로 발전해 수술적 치료까지
필요하게 되는데요. 그러므로 빠른 치료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질환이 의심된다면 모든 운동을 즉시 중단하고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뉴스 3> 폭염후유증, 돌발성 난청환자 주의
초가을로 접어들며 더위가 한풀 꺾였지만 지난 폭염으로 인한 후유증은 여전히 남아있는데요. 특히 상열감과 관련이 깊은 ‘돌발성난청’ 환자들은 더욱 주의하셔야 된다고 합니다.
‘돌발성난청’이란 내이 및 청신경 등에 이상이 생겨 갑자기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질환인데요. 여름에 돌발성난청이 많아지는 이유는 귀와 머리에 과도한 열이 몰리면서 내이의 청신경까지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치료를 통해 청력이 호전됐을지라도 열이 남아 있으면 이명, 어지럼증 같은 후유증이 발생될 수 있는데요. 이럴 경우에는 안면부와 귀에 몰린 열감을 해소하는 치료가 필요하며 머리에 열이 정체되지 않도록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달팽이관의 구성성분인 아연이 함유된 견과류와 곡류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장익경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39340 target=_blank>한국경제TV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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