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유진 대기실 (사진= 바다 트위터)
가수 바다와 유진의 대기실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바다는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유진이 응원 와줘서 더 기쁜 마음으로 무대에 섰던 것 같아요. 역시 우린 참... 뭔가 서로를 지켜주는 에너지가 있는 것 같아요"라며 "유진 고마워. 언제나 함께 라서 행복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바다와 유진은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대기실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진은 바다가 수여받은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으며 자랑하는 듯 한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특히 함께 SES 멤버였던 바다와 유진은 여전히 예쁜 얼굴로 끈끈한 우정을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바다는 이날 방송된 `불후의 명곡` 오빠 특집 1탄 전영록 편에서 `불티`를 열창, 414표를 얻어 4연승을 거두고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바다는 전영록이 전달한 트로피를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 했으며, 자신을 응원하러 녹화장을 방문한 유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유진은 "며칠 전 바다와 통화했는데 몸이 너무 안 좋은 것 같아 응원 왔다"며 동료에게 힘을 실어줬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7.9%의 시청률(닐슨코리아)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