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 작곡가 (사진= 큐브 엔터테인먼트)
비스트 멤버 이기광이 작곡가로 돌아온다.
오는 9월 9일 발매하는 비투비 미니앨범에 이기광과 비투비의 임현식이 공동작곡한 곡 `왜이래`가 실린다.
비투비가 컴백을 앞두고 매일 새 음반의 트랙을 `오디오 티저`의 형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30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선배인 비스트의 이기광이 최초로 작곡 작업에 참여한 곡 `왜이래`의 일부가 공개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왜이래`는 몽환적인 사운드에 격정적인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 공개된 부분에서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긴 이민혁의 서정적인 랩은 애틋하고 드라마틱한 곡의 분위기를 잘 살렸다는 평가다.
그 동안 비스트의 이기광이 작곡 공부를 시작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대감을 모은 가운데, 이어 후배그룹 비투비의 새 음반에서 자작곡을 최초로 공개하게 되어 `작곡가 이기광`으로서의 변신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왜이래`의 공동 작곡을 맡은 비투비의 임현식은 기타, 건반 실력뿐만 아니라 작곡 실력을 본격적으로 드러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비투비는 선공개곡 `내가 니 남자였을 때`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내달 4일 첫 음악방송 컴백무대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