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의 피부는 점막이 미숙해 작은 자극에도 쉽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어른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때문에 화학성분을 배제하고 자연성분이 들어간 유아 전용 제품으로 민감한 아기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 민감한 아기 피부에는 유아 전용 스킨케어
연약한 아기 피부는 작은 자극에도 쉽게 영향을 받고, 건조해지기 쉽다. 때문에 쉽게 민감해지는 아기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할 수 있는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국존슨앤존슨의 존슨즈베이비 내추럴은 아기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스킨케어 제품이다. 관계자는 “미국천연제품협회(NPA)에서 인증한 코코넛과 콩, 옥수수, 해바라기, 야자수, 목화씨 등 97% 자연유래성분만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존슨즈베이비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5가지 단계의 피부 안전 테스트와 노 모어 티어즈 테스트를 거쳤다.
아가방앤컴퍼니의 퓨토 테라피는 유아 피부 자생력을 길러주고 뛰어난 보습 효과를 지녔다. 천연약용추출물로 담죽엽, 와송, 비파엽, 금불초 등의 자연 성분인 MHB-O4를 사용해 유아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유지해준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또한 파라벤과 색소, 광물성 오일 등 화학성분이 첨가되지 않았다.
프리메라의 베이비 카밍 다이퍼 크림은 기저귀 착용으로 인한 아기들의 엉덩이 피부 자극을 잠재워주는 전용 크림이다. 이 제품은 쉽게 민감해지는 유아 피부를 진정, 보호하고 엉덩이 피부를 보송보송 건강하게 가꿔준다. 판페놀, 발아 호밀, 자일리톨, 유기농 허브 등 자연성분이 들어가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 연약한 아기 피부에 닿는 것도 순하게
아기 피부에 오랜 시간 닿아있는 옷이나 기저귀도 아기 피부에 영향을 준다. 때문에 옷을 세탁할 때 유아 전용 섬유유연제를 사용하고, 공기가 통하지 않아 쉽게 습해져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저귀는 한방 추출물이 들어간 제품을 사용하면 좋다.
피죤의 액츠 베이비는 민감한 아기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는 유아용 섬유유연제이다. 관계자는 “비타민 C를 공급하는 유자와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정향, 피부 과민반응을 억제하는 고삼이 들어간 천연복합성분이 아기 피부를 진정시켜준다”고 강조했다. 화학 인공색소와 음이온계면활성제, 인산염, 형광증백제, 염소 표백제 등 6가지 걱정 성분을 제외해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깨끗한 나라의 보솜이 한방순은 민감한 아기 피부를 위한 한방 기저귀이다. 이 제품은 연약한 아기 피부를 보호해주는 구기자와 당귀, 백지, 황백 등 한방 추출물을 처방해 트러블을 예방하고, 순한 천연 코튼이 함유돼 아기 엉덩이를 건강하게 지켜준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저자극 에어쿠션 커버를 적용해 부드럽고 포근하게 아기 피부를 감싸준다고 한다.(사진=한국존슨앤존슨, 아가방앤컴퍼니, 프리메라, 피죤, 깨끗한나라)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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