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이 세계적인 축구 팀인 FC 바르셀로나와의 3년 계약 파트너십을 공식 체결했습니다.
지난 27일 FC 바르셀로나의 홈 구장인 캄프 누(Camp Nou)에서 열린 공식 출범 행사는 카타르항공 최고경영자(CEO) 아크바르 알 바커(Akbar Al-Baker), FC 바르셀로나 회장 산드로 로셀(Sandro Rosell)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카타르항공 CEO 아크바르 알 바커는 "카타르항공과 FC 바르셀로나의 제휴 관계는 양측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존 방식과는 차별화된 세계 최고의 축구 팀과 세계 최고의 항공사 간의 특별한 스포츠 파트너십을 이루어 갈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FC 바르셀로나 회장 산드로 로셀(Sandro Rosell)은 "FC 바르셀로나는 열정, 자부심, 세계화, 통합 등의 가치를 지향하는 팀이며 카타르항공 역시 이러한 가치를 공유하고 있어 우리는 경제적 동맹에서 더 나아가 서로의 브랜드 가치를 존중, 강화하는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카타르항공은 이날 FC 바르셀로나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한 글로벌 광고 캠페인 `The Arrival`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이 90초짜리 광고 캠페인은 `세계를 하나로(A Team That Unites the World)`라는 주제로 클럽 팀 선수들을 대거 출연시켜 이들의 제휴 관계를 더욱 더 빛나게 했습니다.
광고는 카타르항공 승무원이 보잉 777기를 타고 스페인 바르셀로나(바르샤 랜드)에 도착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그녀의 최종 목적지인 바르샤의 홈구장 캄프 누 경기장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보여줍니다.
한편 FC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지난 7월 1일부터 카타르 항공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시즌을 뛰고 있습니다.
앞으로 유니폼뿐 아니라 캄프 누 전면과 전광판, 관중석 등 바르셀로나의 모든 시설에 카타르 항공 로고가 노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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