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사회적 기업가들의 경영전문성 강화 및 지속가능한 기업의 토대를 제공하기 위해 미니 MBA 과정을 개설해 10주간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는 지난 6월부터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기술원) 경영대학과 협력해 사회적기업가들을 위한 `한화-KAIST 비즈니스 스쿨`을 개설,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카이스트 장대철 교수는 `한화-KAIST 비즈니스 스쿨`은 "친환경 사회적기업가들이 경영과 환경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경영과정상 발생할 수 있는 문제해결 능력을 배우는 과정이라며 수강생들이 친환경 사업 분야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2011년 10월 9일 창립 59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의 영속적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 `함께 멀리`의 가치를 되새겨야 할 때"라며 공생발전 의지를 강조한 바 있습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개의 친환경 사회적기업을 선정했고, 개별 사회적기업 지원 및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에 총 15억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