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J 문자공개(사진=
SBS `자기야-백년손님` 캡처)
방송인 LJ(이주연)가 전 부인이었던 이선정을 겨냥 글과 문자를 공개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8일 밤과 29 새벽 시각에 LJ는 자신의 SNS에 수차례 글을 남겼다.
LJ는 28일 밤에 "내가 잠수 타니까 말이 없어 보여", "함 해보자 내가 죽던"이라는 글을 연속으로 올렸으며, 자고 있는 이선정의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
또한 29일 새벽에는 "너 하나로 거짓말하기 힘들었다. 우리 부모 어제 알았다"는 글을 남겼다.
이는 LJ가 이선정과의 이혼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불거진 논란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LJ는 이선정에게 받은 문자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했다.
이선정에게 받은 문자메시지에는 "카톡 친구가 아니니깐 니 맘대루해라..어차피 우린 이젠 남이니깐..무관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줄께..너한테! 테러를 하던 말던 너만 이상한 사람 되는 거지..난 이제 진짜 너 지우련다"라며 "이게 너랑 나랑 진짜 마지막 문자일거구. 시작을 너가 열어주면 난 더 고맙다..잘 지내라는 말도 이젠 하고 싶지 않을 정도다. 너의 유치하고 어리석은 행동에 실망 또한 없으니..작은 감정도 이젠 다 버려진거 같구나. 배려가 독이 됐구..이젠 나도 착하게 살고 싶지 않다"고 적혀있다.
LJ-이선정 부부는 올해 상반기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했으나, 방송 출연보다 앞선 지난해 10월 합의 이혼사실이 공개되면서 `쇼윈도부부설` 논란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