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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제주도, 폭포 맞는 모습 '시원'‥ '제주 홍보대사' 역할 톡톡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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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제주도 (사진= 류수영 미투데이)


배우 류수영이 제주도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류수영은 28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수십만 개의 쫄깃한 물방울이 머리 위에 쉼 없이 내려앉는 기분. 겪어 보지 않고는 모릅니다. 머릿속 잡념과 고민들이 한 번에 씻겨 내려갑니다. 나오는 함성은 마음속까지 시원하게 해주었습니다. 여기는 재인폭포입니다. 제주에서나 볼 수 있는 주상절리와 현무암을 볼 수 있지요"라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그런데 댐 건설로 내년엔 수몰되어 볼수 없다고 합니다. 꼭 한 번씩 가보시면 좋겠습니다. 이런 장면을 촬영하니 떠나고 싶어지네요. 맑은 데로 가서 며칠 별보고 쉬고 오고 싶습니다. 시원했던 유명산의 어젯밤. 아..밤은 벌써 가을입니다"라며 제주도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류수영은 제주도 재인폭포 아래서 시원한 물줄기를 온몸으로 맞고 있다. 온 몸이 젖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폭포에서 기운을 얻는 듯 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아웃도어를 제대로 차려입고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류수영은 올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일각에서는 개인 SNS로 제주도 홍보에 도움을 보태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대두되고 있다.

류수영은 현재 MBC `일밤-진짜사나이`에 출연 중이며, 수목드라마 `투윅스`에서 임승우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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