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이 "미래의 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의 본질인 현실에 가까운 영상과 언제 어디서나 디스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 혁신 속에 인간의 감성을 녹여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사장은 대구 EXCO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학술대회 `IMID(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 2013`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해 디스플레이가 해야 할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습니다.
한 사장은 "디스플레이 역사를 볼때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발명 상당수가 대학에서 출발해 연구소와 업계의 협업으로 탄생했다"며 "산학연이 함께 인간의 감성을 담아낸 꿈의 디스플레이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학술대회 개막식에서 학계와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LCD와 OLED, 터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 13편의 논문을 발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