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정부 부처와 전라북도로 분산된 새만금사업 개발기능을 하나로 통합하는 전담 추진체계가 마련됩니다.
안전행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새만금개발청을 국토교통부 장관 소속으로 설치하는 `새만금개발청 직제` 제정안이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의 조직은 기획조정관과 투자전략국, 개발사업국 등 1관 2국 12과로 편성됩니다.
정원은 청장(차관급), 차장(별정직 고위공무원) 등 117명으로 구성되며, 직제령은 9월 12일 `새만금사업 추진·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맞춰 공포·시행됩니다.
새만금개발청 출범으로 서울 3분의2 규모인 401㎢에 달하는 새만금 지역의 효과적인 관리가 보다 체계화되고, 그동안 미진했던 투자유치와 기반시설 설치에 대한 정부지원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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