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경제 여건을 고려한 외환보유액 수준이 최근 금융위기 조짐을 보이는 인도나 인도네시아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 국제통화기금 IMF의 자료를 종합하면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지난 7월 말 기준 3천297억달러로, IMF가 제시한 기준치의 130% 수준이지만 이 비율은 인도네시아 165%, 인도 180% 등에 비하면 낮은 수준입니다.
IMF는 국가별 적정 외환보유액 기준치를 제시하고 있으며 이 기준치의 100~150%를 적정 보유량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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