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날씨(사진=온케이웨더)
오늘(23일·금) 새벽부터 내린 비는 서울 등 중북부지역부터 점차 개고 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서울·경기·강원도는 오후부터 갤 것"이며 "충청남북도와 전라북도는 오늘 낮까지, 남부지방은 오늘 밤부터 내일(24일·토) 낮 사이 국지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청이남 지방에 50~100㎜(많은 곳 충남남부·충북·경북·전북·전남북부 200㎜이상)의 분포로 비교적 많은 양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충청이남지방의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으며, 제주도는 25일(일) 오전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이번 주말은 한낮 기온이 서울 31℃, 대구 30℃ 등으로 폭염특보 발효기준인 33℃를 밑돌겠고, 최저기온도 서울 23℃, 대구 24℃ 등으로 열대야기준인 25℃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