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들이 공단 정상화 합의 이후 첫 방북길에 올랐습니다.
개성공단의 전기·기계 관련 업체 40여 곳 관계자 160명은 오늘(22일) 오전 9시 방북해 시설 점검에 착수했습니다.
이어 오는 23일에는 섬유·신발업체 등 남은 기업들이 순차적으로 방북할 예정입니다.
입주기업들은 이번 점검에 이어 26일부터 기계 설비보수를 본격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들 업체들은 개성공단 내의 설비를 점검하는 데 2주에서 4주가 걸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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