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언급한 SM 연습생 슬기가 네티즌들의 사이에서 화제다.
▲ 슬기 ABC 방송(사진=ABC `나이트라인` 방송 캡처)
규현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미모의 아이돌을 꼽으라는 질문에 미쓰에이 수지와 소녀시대 윤아의 이름을 입에 올렸다. 그러나 규현은 "그런 잘 나가는 대스타 분들은 와 닿지가 않는다"며 SM 연습생 슬기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에 22일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슬기` 관련 검색어가 상위를 장식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슬기`는 공개오디션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에 들어왔다.
본명은 강슬기. 규현이 꼽은 연습생이 `강슬기`인 것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으나 온라인상에서는 이미 슬기의 사진까지 돌아다니며 이슈몰이에 한창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0월 방송된 미국 ABC 방송에서 포착된 슬기의 모습이 새삼 시선을 끈다.
당시 ABC의 뉴스프로그램 `나이트라인`에서는 `한국의 K팝 육성 시스템`에 관해 보도했다.
`나이트라인`은 소녀시대와 같은 슈퍼 그룹은 한국의 대형 기획사인 SM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의해 탄생되고 매주 수백명의 스타 지망생들이 글로벌 오디션에 참가해 노래를 하고 춤을 추며, 여기에서 선발된 이들은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예정, 보컬, 댄스를 배운다는 내용이 다뤄졌다.
당시 슬기는 동료 연습생 2명과 함께 안무 연습을 하는 모습으로 나이트라인에 등장했다.
영상 속 슬기는 군살없이 날씬한 체형에 짧은 트레이닝 바지, 티셔츠를 입고 안무 연습에 몰입하고 있다.
SM 연습생 슬기 ABC방송 등장에 네티즌들은 "SM 연습생 슬기 그녀의 정체가 갈수록 궁금해진다" "SM 연습생 슬기 이번 기회에 `라디오스타`에 한 번 나왔으면 좋겠다" "슬기는 지금 모두의 관심이 자신에게 집중돼 부담스럽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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