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이 매각무산 우려감에 4거래일 연속 하한가로 주저앉았습니다.
남광토건은 오전 9시34분 현재 어제보다 14.87%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1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16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한가 추세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남광토건은 주주협의회 구성이 무산되면서 매각에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남광토건 채권단은 출자전환을 통해 지분을 공동으로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일부 은행들이 반대하면서 협의회 구성에 갈등이 생긴 것으로 전해지면서, 채권단이 보유한 대규모 물량이 쏟아질 것이란 우려에 투자심리도 악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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