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꽃보다할배2(사진=
CJ E&M)
`꽃보다할배`에 깜짝 등장한 최불암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 24일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 대만편을 촬영하기 위해 일부 멤버인 H4멤버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제작진이 출국했다. 이에 평소 친분이 있는 최불암이 H4를 배웅차 깜짝 출연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나영석PD는 "최불암 선생님에게 도와달라는 제안을 했더니 흔쾌히 받아주셨다"며 "바쁜 스케줄로 인해 H4 합류는 어렵지만 1회성 출연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오셨다"며 꽃할배의 등장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최불암은 당초 제작진이 H4 후보로 섭외를 진행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불발된 바 있다.
이어 나영석PD는 대만편에 관해서 "유럽과는 또 다른 아시아의 낭만을 만끽하기 위해 차기 여행지로 대만을 선택하게 됐다."며 "대만 편을 촬영하면서 예능에 100%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몸이 풀렸다`라는 말이 어울린다"고 말해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꽃보다할배 시즌 2는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한 대만으로 배낭여행을 담은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