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1일 해운업종의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이르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습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2~3개월 간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주가는 저점 대비 각각 30%, 136% 급등한 것은 운임 인상과 공조체제 강화를 통한 운임 인상 사이클 돌입을 기대하는 심리가 반영되었기 때문으로 추정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추가 상승 여력은 낮다 판단했습니다.
또 선사들은 9월 운임 인상도 계획 중이며 인상에 자신감을 표명하면서 단기간 업종 모멘텀은 유효할 수 있으나 이미 기대감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었으며 근본적인 수급 개선은 2015년에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업종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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