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민생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손톱 밑 가시뽑기` 특별위원회, 일명 `손가위`를 발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새누리당 정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손가위` 위촉장 수여식과 제1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특위는 안종범 의원을 위원장, 이현재 의원을 부위원장, 이재광 중소기업중회 부회장을 부위원장으로 하고, 산업 및 학계 전문가 9인 등 총 22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최경환 원내대표와 김기현 정책위의장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식을 가진 뒤 그동안 국무총리실과 중소기업중앙회가 활동한 `손톱 및 가시` 관련 현황보고를 받고 향후 특위 일정과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장을 맡은 안종범 정책위 부의장은 "민생현장에서 수집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모두 모아서 9월 정기국회 입법과 예산에 반영하는 등 현장 중심 정책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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