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이다희 (사진= 이다희 미투데이)
배우 윤상현이 이다희의 실제 성격에 대해 입을 열었다.
16일 윤상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함께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출연했던 배우 이보영과 이다희의 실제 성격을 비교해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윤상현은 이다희에 대해 "다희는 자기가 뭘 먹었을 때 맛있으면 다른 사람도 그걸 먹었을 때 맛있어야 한다"며 "`이거 맛없어요? 오빠 이게 왜 맛이 없어요?`하고 강요한다. 자기 입이 기준이다. 주관이 뚜렷한 친구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그는 "다희와 시트콤 찍을 때는 성격을 잘 몰랐는데 이번에 조금 알았다"며 "음식도 정말 많이 먹는데 살이 안 찐다. 정말 엄청 먹는다. 푸켓갈 때도 제 기내식 다 뺏어먹고 자더니 또 일어나서 부스럭부스럭 뭘 또 까먹더라. 자기가 먹는 것에 비해서 살이 안 찐다고 하더라"고 일화를 전했다.
윤상현은 2008년에 이다희와 MBC `크크섬의 비밀`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는 "이보영과 이다희 둘 다 스태프도 잘 챙겨주고 배려심이 많다. 일단 착하다"며 칭찬했다.
한편 윤상현이 출연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판타지 로맨스 법정드라마라는 복합장르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1일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