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중국부문의 실적이 부진하며 2분기 영업익이 감소한데다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비용은 더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27만원에서 11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48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0.3% 감소했다"며 "스포츠토토와 중국제과 부문의 실적이 부진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또 "올해 말부터 중국 심양의 공장을 가동하고, 내년 광저우 공장을 새로 지으면서 중국 시장에 필요한 비용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이미 오리온의 주가가 상당히 오른편이기 때문에 이전만큼 빠르게 상승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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