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의 지명수배 전단이 공개됐다.
14일 MBC 드라마 `투윅스`(소현경 극본, 손형석 최정규 연출) 측은 공식홈페이지에 `장태산을 잡아라! 수배전단 공개!`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지명수배 전단을 공개했다.
이는 극중 장태산으로 출연하고 있는 이준기의 것. 지명수배 전단에 따르면 피의자 장태산은 9월 12일 오후 3시께 서울 영등포 경찰서에서 서울 남부지검으로 호송 중 일어난 추돌사고를 틈타 수갑을 찬 상태로 도주했다.
장태산은 폭력 상해 등 2범으로 피해자를 칼로 여러번 찔러 잔인하게 살해한 것으로 설명돼 있으며, 1982년 12월 24일생으로 키 180cm 가량, 몸무게 70kg이다. 여기에 지명수배 전단에는 장태산 역을 맡은 이준기의 증명사진과 함께 `미남형 얼굴`이라 적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준기 수배전단 대박이다" "이준기 수배전단 잘 만들었네~" "이준기 수배전단 깨알같아" "이준기 수배전단 역시 `투윅스` 리얼하다" "이준기 수배전단 `투윅스` 정말 재밌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투윅스`는 살인누명을 쓴 한 남자 장태산(이준기)이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다.(사진=MBC 홈페이지)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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