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검찰, 이종찬 한전 해외부문 부사장 체포‥원전 비리 공모

관련종목

2024-12-01 20:27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사기 혐의 등으로 이종찬 한국전력 해외부문 부사장을 지난 13일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부사장은 2008년 JS전선이 신고리 1·2호기 등에 납품한 제어 케이블의 시험 성적서를 위조하는 데 공모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씨는 당시 신고리 1건설소(1·2호기)의 기전 부소장을 맡고 있었고 2009년에는 신고리 1건설소장을 역임했습니다.

    이 부사장은 또 2010년 한국전력의 해외원전 개발처장으로 옮긴 뒤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을 지원하는 `원전EPC 사업처`의 처장을 거쳐 올해 6월 한전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이에 따라 원전 EPC 사업처에서 근무하면서 현대중공업으로부터 17억원을 받기로 하고 실제 10억원을 받은 혐의가 있는 한수원 송 부장이 압수된 6억여원 외에 4억원가량을 윗선인 이 부사장에게 전달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