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은 신임 원장에 장광수 전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이 임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장광수 원장은 국가정보화정책 수립과 미래 정보화 사회 밑그림을 그리는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을 역임했으며 각 정부기관의 정보자원을 통합·관리하는 전산센터장을 맡는 등 국가정보화에 대한 이해가 높은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장 원장은 취임식에서 “최근의 정보화 환경변화는 초연결 사회로의 급속한 전환으로 요약될 수 있다"며 "세계 최고의 정보화 정책개발과 기술지원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정책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열린 소통인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조직과 인사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핵심 전략과제로는 기가(Giga) 인터넷 구축과 정보통신 융합서비스 개발, 첨단 u-IT 공공서비스 확산,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미래전략센터와 공공데이터 활용지원센터 설치·운영, ICT기반의 안전사회 구현과 정보화 역기능해소, 그리고 정보화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한 우리나라 기업의 IT수출 지원 등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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