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이숙이 MBC 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 최정규)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12일 서이숙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투윅스` 4회분에 서이숙이 카메오로 출연한다"며 "이미 촬영까지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서이숙은 작은 마을에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청각장애인`역을 맡아 수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서이숙의 수화 연기는 딱 한 장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해 틈틈이 수화를 배우는 데 집중하며 명품 조연다운 프로 의식을 드러냈다.
또한 밝은 모습으로 촬영장에 들어선 서이숙은 이날 수화 선생님과 동행했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베테랑 연기자답게 무결점 연기로 NG 한 번 없이 가뿐하게 촬영을 끝냈다는 후문.
드라마 한 관계자는 "한 장면에도 많은 준비를 해 오셔서 놀랐다. 수화도 처음 배우셨다고 들었는데, 정말 잘하신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 서이숙은 KBS2 시트콤 `일말의 순정`에서 40대 노처녀 여교사 마은희 역으로 유쾌하고 맛깔스러운 시트콤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서이숙이 출연하는 4회는 오는 1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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