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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쪽잠, '굿닥터' 주상욱 김영광 윤봉길 투혼 발휘 '잠과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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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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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주원 주상욱 김영광 윤봉길의 쪽잠 투혼이 포착돼 화제다.



    KBS 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는 속도감 있는 탄탄한 스토리,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감각적인 연출, 출연 배우들의 폭풍 호연이 삼박자를 이뤄내며 방송 첫 주 만에 동시간대 1위 왕좌에 등극한 상황. 무엇보다 급박한 수술 현장에서의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그대로 담아낸, 실감나는 수술 장면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주원 주상욱 김영광 윤봉길이 잠시 촬영이 쉬는 틈을 타 현장 이곳저곳에서 `쪽잠 투혼`을 펼치며, 완성도 높은 수술 장면을 선보이기 위해 올인 중인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굿 닥터`의 수술 장면은 실제 병원에서 사용되는 수술 장비들이 그대로 사용되는 만큼, 섬세하고 세밀한 촬영이 필요한 터. 한번 촬영을 시작하면 10시간이 넘는 것은 물론, 하루를 꼬박 지새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귀띔이다. 이로 인해 배우들은 졸음과 사투를 벌이며 혼신의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원은 `서번트 신드롬`으로 인한 천재성을 드러내는 길고 어려운 의학용어 대사가 많아 더욱 자는 시간이 부족한 편. 수술 장면뿐만 아니라 유독 많은 촬영 분량을 소화하고 있는 주원은 부족한 잠을 보충하기 위해 촬영용 침대에 올라가 다소곳한 자세를 취한 채 잠시 눈을 붙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수술 장면에서 가장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주상욱은 복잡한 수술용어를 구사하며, 동시에 능수능란한 수술 손놀림까지 표현해야하는 만큼 부담감이 배가될 수밖에 없는 상태. 의자에 앉아 쪽잠을 자면서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폭발적인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유난히 긴 팔다리의 소유자 김영광은 불편함도 아랑곳없이 의자에 앉자마자 그대로 잠에 빠져드는가 하면, 윤봉길은 수술용 모자가 벗겨지는 것도 모른 채 벽에 기대어 정신없이 `쪽잠`을 청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짠하게 했다.

    제작사 로고스 필름 측은 "주원 주상욱 김영광 윤봉길 등 `굿 닥터` 배우들은 오로지 24시간 내내 소아외과 의사되기에 몰입하고 있다"며 "고된 밤샘 스케줄 속에서 쪽잠을 펼쳐가며 한 장면, 한 장면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하고 있는 배우들로 인해 더욱 완성도 높은 `굿 닥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주원 쪽잠 주상욱 김영광 윤봉길까지 다들 고생이 많다" "주원 쪽잠 배우들 덕분에 우리는 드라마 잘 보고 있어요" "주원 쪽잠 배우들 힘들겠지만 파이팅" "주원 쪽잠 안쓰러운데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 주원 문채원 주상욱 등이 출연한다.(사진=로고스 필름)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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