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이 독일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재료 업체 노바엘이디(NOVALED) 인수한다는 소식에 강세입니다.
12일 오전 9시 9분 현재 제일모직은 전 거래일보다 3.52% 오른 8만8천2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제일모직은 지난 9일 노바엘이디의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바엘이디 지분 50.1%를 1천731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나머지 지분 중 9.9%는 삼성벤처투자가 이미 갖고 있으며, 40%는 삼성전자가 1천382억원에 인수할 예정입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노바엘이디는 전력 소모가 적고 OLED의 수명을 늘리는 전자수송층(ETL), 정공수송층(HTL) 등 경쟁력 있는 OLED 기술을 보유했다"며 "제일모직의 장기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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