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국내 자동차산업의 생산과 수출이 모두 줄어든 반면 수입차 판매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국산 자동차 생산량이 33만4천13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7월 자동차 생산은 현대차를 비롯한 국내 업체들의 부분 파업 등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같은 기간 자동차 수출은 7.3% 줄어든 22만3천482대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수입차는 월간 최대인 1만4천953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8.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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