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IT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하며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7월 IT 수출이 140억7천만달러, 수지는 73억2천만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IT 무역수지는 전체 수지 흑자 27억1천만달러의 2배가 넘는 73억2천만달러를 기록하며 무역 흑자를 견인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휴대전화와 반도체, TV 수출이 증가했고, 디스플레이 패널과 컴퓨터 수출은 감소했습니다.
스마트폰과 부분품 수출 호조에 힘입어 휴대전화 수출액이 31% 늘었고, 반도체는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의 수출 동반 증가로 22%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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