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마켓이 상반기 수도권 17개 매장에서 골프 클럽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드라이버는 젝시오7, 우드는 X HOT, 아이언에서는 V300 III, 퍼터는 METAL X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젝시오 7은 드라이버, 유틸리티에서 판매량 1위, 페어웨이 우드 판매순위 2위, 아이언부분 3위를 차지하며 골퍼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았습니다.
아이언세트에서는 일본 제품들이 두각을 드러낸 가운데 투어스테이지 V300 III가 1위를 차지했고, 미즈노 JPX 825 FORGED가 2위를, 던롭의 젝시오7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웨지에서는 포틴 RM-11과 함께 클리브랜드 588FORGED와 CG17이 나란히 상위 3위안에 진입했다.
퍼터에서는 캘러웨이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1위는 METAL X SERIES, 2위는 WHITE HOT SERIES, 3위는 VERSA SERIES 순으로 1~3위 모두 캘러웨이가 차지했다.
골프존마켓은 "최근에 고객들은 다양한 클럽을 직접 시타를 해보며 본인의 스윙과 체형에 적합한 클럽을 선택하려는 경향이 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이 클럽의 유명세나 인기도를 중요시했던 성향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맞는 쉬운 클럽을 구매하고자 하는 성향으로 패턴이 바뀌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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