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8일 현대그린푸드의 영업이익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그린푸드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3.0%, 9.3% 증가해 컨센서스 부합하며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 성장률이 작년 하반기 이후 부진에서 벗어나며 과거 수준으로 회복된 점에 주목했습니다.
동사는 하반기에도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0%~20%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를 유지할 전망하고 2012년 개점한 물류센터의 정상화로 초기비용부담이 감소하고 이와 수반하여 유통부문의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2분기 단체급식부문의 단가인상이 이뤄진 점도 향후 이익 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는 현대그린푸드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이고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종속회사와 보유 계열사의 자산가치 상승 및 성장성도 기대됨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2000원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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