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라 피아날토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의 고용시장이 최근 추이처럼 탄탄한 상태를 유지하면 연방준비제도(Fed)가 자산매입 축소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아날토 총재는 클리블랜드 커뮤니티 솔루션센터에서 연설을 통해 "최근 몇 달 사이 고용시장에서 더 지속적인 회복세가 나타나는 분명한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피아날토 총재는 이어 "이런 진전에 비추어 볼 때 그리고 고용시장이 지난해 가을 이후 견조한 상태를 유지한다면 월간 자산매입 축소에 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피아날토 총재는 그러나 연준이 언제 자산매입 축소에 나설지 그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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