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42.51

  • 24.67
  • 1.02%
코스닥

675.92

  • 14.33
  • 2.17%
1/4

'창조경제' 새 등불 밝힌다

관련종목

2024-12-12 01:26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앵커>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수석비서관 교체는 그 동안 지지부진했던 정책 과제 수행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로 해석되고 있는데요.
    특히 핵심 정책인 `창조경제` 실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로 임명된 윤창번 미래전략수석이 정보통신기술 분야에 정통한 인물이어서 미래창조과학부의 정책 추진에도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윤창번 미래전략수석은 박 대통령의 창조경제 밑그림을 그린 인물입니다.

    윤 수석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활동 당시 윤 수석은 "건강한 ICT 생태계를 조성해 정보통신 최강국을 달성하는 게 정부의 목표"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박 대통령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과 하나로텔레콤 대표를 거친 정보통신 전문가로 꼽히는 윤 수석을 임명한 것은 `개념만 있을 뿐 실체가 없는` 창조경제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의지로 분석됩니다.

    미래창조과학부를 필두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각종 방안을 내놨지만, 정부 출범 6개월이 다 되도록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지껏 청사진에 불과했던 창조경제가 미래전략수석 교체를 계기로 실행력을 갖추게 될지 주목됩니다.

    두드러진 리더 기질과 강한 업무 추진력을 높이 평가받아 온 윤 수석이 창조경제에 새 등불을 밝힐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창번 청와대 미래전략수석
    "많은 생각과 아이디어들이 좋은 결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일하겠습니다."

    윤창번 수석이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물론 윤종록 차관과도 오랜 친분이 있다는 점,
    SK브로드밴드의 전신인 하나로텔레콤에서 IT업계 생태계를 경험했다는 점에서 정책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박 대통령이 미래전략수석과 함께 고용복지수석까지 교체하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창업을 활성화하고 고용을 창출한다`는 창조경제 목표를 향한 정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 채주연입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