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국내건설 수주액이 30%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39조 1천5백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6%가 줄었습니다.
공공부문의 경우 토목은 2.8% 수주액이 줄어든 반면 건축은 1.1%가 늘었습니다.
민간부문 수주액은 토목과 건축 모두 61%와 30%씩 감소했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하반기부터는 건설지표가 모두 떨어지는 `건설형 불황 스태그플레이션`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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