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아침에 액세서리 스타일링까지 신경 쓸 여유가 없는 오피스 우먼들에게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시계는 그 하나만으로도 오피스 룩에 포인트가 된다. 하지만 자신의 근무환경과 어울리지 않는 디자인의 시계를 선택하면 전체적인 룩을 망치기 십상이다. 때문에 직종별 어울리는 시계 아이템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기업 혹은 공기업과 같은 보수적인 회사에서는 포멀한 디자인의 시계가 정석이다. 반듯한 사각 프레임의 가죽 시계는 슈트와 어우러져 품격 있는 오피스 룩 연출을 도와준다. 이때 밴드의 컬러가 블랙과 같이 톤 다운된 제품을 선택하면 보다 차분한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다.
반면 홍보와 마케팅 등 감각적인 이미지를 선호하는 회사에서는 세련된 시계로 센스를 뽐낼 수 있다. 밴드의 커팅 디테일이 돋보이는 디즈니 워치 시계는 입체적인 디자인이 패셔너블함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로즈골드 컬러가 우아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패션과 광고 회사처럼 자유로운 복장을 허락하는 회사라면 유니크한 시계로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골드와 실버 믹스가 트렌디한 멋을 강조해주는 메탈 시계는 컬러풀한 미키마우스 캐릭터가 귀여운 느낌을 더한다.(사진=디즈니 워치)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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