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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거짓말 고백 "사실 동안인 것 좋다 비결은 어리게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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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거짓말 고백 (사진= 문근영 미니홈피)



문근영이 동안이 싫다고 거짓말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문근영은 5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인근 식당에서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와 관련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동안유지 비결에 대해 얘기하며 이같이 밝혔다.


문근영은 동안유지 비결은 “어리게 사는 것”이라며 “생각도 행동도 어리게 사는 것이 비법이 아닐까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스물일곱이고 꽤 먹었다고 생각하기도 했다”며 “이렇게 생겨 먹은 거 어쩔 수 없나보다 어리게 살아야겠다. 그렇게 생각하니까, 유치하고 단순하게 살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문근영은 “사실 동안이라서 좋다. 예전부터 어려 보이는게 좋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콤플렉스가 있다고 생각하더라”며 “그래서 (동안인게) 싫다고 말하기도 했다.
나도 나이가 먹을 거고 언젠가는 죽을텐데 (성숙한 모습이) 더디다고 앞당길 필요도, 빠르다고 늦출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어리게 예쁘고 순수하게 기억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싶다”고 밝혔다.


동안외모 때문에 생길수 있는 캐릭터의 한계에 대해서도 “사실 시도는 많이 해봤던 것 같다. 하지만 깨보려고 했다기 보다는 해보고 싶은거였다”며 “역할이 한계는 있을 수 있지만 하겠다고 하면 할 수 있는 거 아니겠냐”고 설명했다.


한편 문근영은 현재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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