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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해외파병 검토 중‥"시기와 장소 현재 미확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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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진짜 사나이`가 오는 10월 해외 파병을 계획 중이다.


▲ `진짜사나이` 해외파병(사진=MBC 제공)

5일 `진짜 사나이`의 한 관계자는 "출연진들의 해외 파병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해외 파병 여부는 물론이고 시기나 장소 등 모두 현재로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해외 파병이라는 것이 우리가 가고 싶다고 해서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육군 본부 쪽과의 긴밀한 합의 역시 필요한 부분이어서 대단히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현재 한국의 해외 파병 부대는 레바논의 동명부대, 소말리아 해역의 청해부대, 아이티의 단비부대, 아프기니스탄의 오쉬노부대, 아랍에미리트 연합의 아크부대 등으로 전 세계 15개국 17개 지역에 1100여 명이 파병돼 평화유지 활동 등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주둔중인 곳에는 현재 치안이 열락하거나 내전 중인 곳이 많아 `진짜 사나이`의 해외 파병이 성사될 것인지는 미지수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김수로, 서경석, 류수영, 장혁, 샘해밍턴, 박형식, 손진영 등 7명의 남자 연예인들이 부대에 입대, 5박 6일 동안 실제 병사들과 동고동락하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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